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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화합의 컨퍼런스’ 개최

카터, “트럼프가 반감 조장” 비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올 가을 애틀랜타에서 인종차별과 침례교단 내 갈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갖는다고 애틀랜타저널(AJC)이 24일 보도했다.
카터는 오바마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한 뒤에도 인종차별이 여전히 종식되지 않았으며, 도널드 트럼프의 대선 출마로 ‘보이지 않는 위협’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주장했다. 특히 트럼프에 대해서는 “멕시코인들과 무슬림에 대한 반감을 퍼뜨리면서 가장 기본적인 인권을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39대 대통령인 카터는 조지아 주 플레인스의 땅콩 농장에서 인근 흑인 아이들과 어울리며 침례교도로 자랐다. 그로 인해 인종차별 철폐와 침례교단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2007에는년 보수적인 침례교단을 개혁하고 백인, 흑인, 히스패닉 교회를 하나로 모으기 위한 ‘뉴 뱁티스트 커버넌트’ 운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지민경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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