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발전상과 문화 알려요”

볼티모어 어린이 박물관 포트 디스커버리
이달 30일~9월 2일, 순회 전시회

K-팝과 한국 드라마를 앞세운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의 발전상과 한국 문화를 알리는 순회 전시회가 볼티모어에서 열린다.
　
볼티모어 어린이 박물관인 포트 디스커버리는 오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Heart and Seoul: Growing Up in Korea’라는 주제로 오늘날 발전한 한국의 모습을 소개하고, 한국 문화를 한층 깊이 전달하는 순회전시회를 연다.
　
전시회에서는 학원을 포함한 한국 학교생활, K-팝, 한식, 문자 메시지 등의 습관, 아파트 생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태권도 도장 현재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직접 알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5명의 한국 어린이가 출연, 생활상을 소개한다.
　
The Heart and Seoul: Growing Up in Korea는 프리먼 재단의 아시아 문화 전시 시리즈의 하나로, 휴스턴 어린이 박물관이 기획했다. 미 전역의 어린이 박물관을 돌며 해당 지역 어린이와 가족, 학교에 아시아 문화,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호작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포트 디스커버리 한국 문화 전시회 개막식은 6월 8일(수) 오전 11시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미 호갠 여사가 참석, 전시회의 목적과 기대 등을 설명하는 기조연설을 한다.

▷문의: 410-772-5393/410-864-2667(참조: www.portdiscovery.org)
▷주소: 35 Market Place, Baltimore, MD 21202(포트 디스커버리)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