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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연휴 음주운전…남가주 전역서 집중단속

이번 주말 메모리얼 연휴가 시작되면서 음주운전 단속도 강화된다.

각 지역 경찰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주요 지역에 체크포인트를 설치하고 순찰 인력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웨스트 할리우드와 파라마운트, 랭캐스터 지역 등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CHP는 근무 가능한 경관을 총 동원해 프리웨이에서의 음주운전 단속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들은 불가피하게 술을 마셨을 경우 다른 사람의 차량을 이용하거나 택시나 우버, 리프트 등을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또 음주운전자로 의심이 될 경우 즉시 911로 신고할 것도 당부했다.



LA경찰국(LAPD)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할지역에서만 총 7048건의 음주운전 관련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60명이 숨지고 28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LAPD측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초범이라도 최소 1만 달러 이상의 경제적 손실과 일정 기간 운전면허 정지, 자동차 보험료 인상 등의 불이익을 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디지털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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