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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우로 시카고 일대 피해 속출

3만3천여가구 정전, 번개로 화재 발생 등

지난 25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우로 시카고 일원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26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25일 오후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로 인해 시카고 106번가와 센트럴 애비뉴 교차로 지점에 나무가 쓰러져 도로의 차들을 덮쳤으며 호프만 에스테이츠, 시카고 리지, 샌드위치 등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5시경에는 번개가 내리쳐 스프링 그로브의 타호 29번가에 위치한 자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켄달 카운티를 비롯한 시카고와 남부 서버브에는 강풍으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겨 3만3천여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컴에드에 따르면 전기는 26일 오전 5시 부터 공급이 재개됐다.



한편 25일 폭풍우로 인해 오헤어 공항의 주차장과 항공기 정비·점검 등의 작업을 실시하는 격납고에 전기 공급이 끊겼지만 다행히 여객기 운항에는 지장이 없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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