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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후, 준비해야 찾아옵니다

하워드 한인 시니어센터
제3회 생활·건강 세미나 성황

하워드 한인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가 주최한 제3회 생활·건강 세미나가 26일 컬럼비아에 있는 칼라 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 강사들은 행복한 노후 생활과 남은 인생을 의미 있게 사는 방법 등을 소개, 한인 시니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카운티 커뮤니티 재단 베버리 화이트 실 CEO는 올바른 재산 관리법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부모를 예로 들었다. 자녀들을 키운 뒤 남은 재산을 장학금으로 지급한 이야기다. 그는 한인 시니어들에게도 남은 인생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알란 이슨 전 주 검찰청 검사는 ‘자신의 삶에 대한 바른 방향을 갖는 마음’이란 제목의 세미나를 통해 의식을 잃기 전에 자신의 치료에 대한 선택을 미리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즉 치매나 코마 상태 등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을 생각해 자신에게 맞는 최선의 치료법을 가족들과 논의, 문서로 만들어 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활건강세미나는 초청 강사의 강의에 이어 오찬과 흥겨운 무대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주상희 무용단의 부채춤과 독도, 라인댄스(지도 송경희), 전체 회원들이 참여한 노래와 춤 등이 이어졌다.
 


이관우 회장은 “노년의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한인 시니어들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센터는 시니어 안전 운전교육도 한다. 내달 20일과 7월 7일 등 모두 두 차례에 걸쳐 4시간씩 교육한다. 4시간 안전운전 이수 수료증을 보험사에 제출하면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지만, 3년간 보험료가 절감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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