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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시티 시장 윤여태' 기적을 만듭시다

오는 6월 7일 대규모 기금모금 행사 개최
"한인사회 위상 제고, 정치력 신장에 헌신"

"한인 풀뿌리 후원이 기적을 만듭니다."

내년에 치러지는 뉴저지주 저지시티 시장 선거 당선을 노리는 윤여태 저지시티 시의원을 위한 대규모 기금모금 행사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부터 포트리의 풍림연회장(2053 르모인애비뉴)에서 열린다.

27일 윤 의원과 기금모금 행사 준비위원회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뉴욕.뉴저지 등 트라이스테이트에 사는 한인들의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김영길 행사 총괄위원장은 "저지시티 한인 시장 당선을 위해 많은 한인들이 6월 7일에 모이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뉴저지주 최대 도시인 저지시티에서 한인이 시장에 당선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서도 놓칠 수 없는 기회다. 한인 풀뿌리 후원이 기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한인 유권자 비율이 0.03%에 불과한 저지시티 D선거구 시의원 선거에서 기적 같은 당선을 일궈낸 윤 의원은 "승리의 근간은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이었다"며 "또 다시 한인사회와 함께 새 역사를 쓰고 싶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 3년간 시민을 위한 시의원으로 최선을 다했다. 재산세 불균형 해소, 대중교통 개선, 선거구 내 치안 강화 등의 성과를 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차기 시장 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저지주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선출직으로 꼽히는 저지시티 시장에 한인이 당선되면 한인사회 위상이 한껏 높이는 것은 물론, 능력 있는 한인들의 공직 진출을 돕는데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중요한 것은 선거 자금이다. 시장 출마를 선언해도 선거 캠페인을 위한 충분한 자금이 없다면 비현실적이기 때문"이라며 "오는 11월까지 80만~100만 달러 모금에 성공하면 당선이 꿈만은 아니다"고 밝혔다.

윤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세 차례 소규모 기금모금 행사를 통해 약 14만 달러를 모금했다. 또 6월 7일 모금행사 이후 선거대책총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금모금 참가 문의는 718-306-4176.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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