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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경제성장률 상향 조정…0.5%에서 0.8%로

여전히 1년래 최저

지난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소폭 상향 조정됐다.

상무부는 27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 4월말 발표된 잠정치 0.5%보다 오른 0.8%로 수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개인소비지출(PCE)과 주택경기가 예상보다 호조인 것으로 나타났고 무역적자와 기업 재고가 처음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1분기 성장률은 여전히 지난 1년간 가장 낮으며 지난해 4분기의 1.4%보다도 0.6%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0.9%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따라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올리는 데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함께 발표된 핵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넘었다는 것은 고무적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 증대가 소비 지출 증가로 이어져 2분기 성장률은 2.5% 정도로 반등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1분기 경제성장률 확정치는 오는 6월 28일 발표된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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