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미은행, 서버브 한인 상권 본격 진출

9월 중 글렌뷰 지점 오픈 목표
내·외부 공사 곧 시작

한미은행이 글렌뷰에 지점을 개설, 한인상권 및 한인 밀집 서버브 지역에 본격 진출한다.

한미은행의 한 관계자는 “밀워키길과 레이크길이 만나는 1700번대 밀워키길에 위치한 하워드 플라자 몰에 위치한 한 건물의 임대계약이 완료됐다”며 “현재 글렌뷰 시청에 내·외부 공사 시작을 위한 퍼밋 신청 단계이다. 허가가 이뤄지면 공사가 조만간 시작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미은행은 일리노이지역 본점 역할을 하는 시카고 지점을 비롯해 캐롤 스트림, 도우너스 그로브, 네이퍼빌 웨스트 등 4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렌뷰 지역 진출을 통해 한인 은행으로서 본격적인 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진출하는 글렌뷰 지역은 팍 포인트 몰을 중심으로 H마트 글렌뷰점이 위치해 있는 등 한식당, 프랜차이즈 업체 등 최근 수 년 동안 급속도로 한인상권이 형성된 신흥 한인상권 밀집지역이다.



한미은행 관계자는 “잠정적으로는 공사기간과 내부 준비 기간을 고려해 9월 중에는 지점이 오픈, 공식 업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한미은행의 글렌뷰 지역 진출 소식을 접한 한인 이씨는 “한미은행 또한 한인 은행으로서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겠지만 사실 지점 거리가 멀어 이용하는데 부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하지만 서버브 지역 지점이 개설되면 기존 BBCN은행, MB은행 등과 자연스럽게 경쟁 구도가 형성 될 것이며 이는 한인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로 연결될 것이기에 서버브 진출을 반긴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정규섭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