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드림 콘서트’ 내달 애틀랜타 온다

한국서 시작된 찬양집회 ‘킹덤드림 콘서트’가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미 동부 순회공연에 나선다.

한국에서 찬양 사역자로 유명한 천관웅 목사가 주도하는 킹덤드림 콘서트는 오는 6월 22일 저녁 7시 둘루스 시온연합감리교회를 시작으로 25일 뉴저지, 28일 워싱턴DC, 7월 1일 필라델피아, 7월 3일 뉴욕 등의 일정으로 동부지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갖는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다.

‘킹덤드림 콘서트’측은 지난해 10월 미 서부지역 순회공연을 벌였을 때 “라스베이거스, LA, 산호세 지역에서 약 2200명의 청년들이 모였고, 약 90여명의 형제 자매들이 풀타임 목사, 선교사로 헌신했다”고 말했다.

천관웅 목사는 한국 컨티넨탈 싱어즈의 보컬과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찬양팀 ‘디사이플스’를 이끌었다. 현재는 서울 강서구에 ‘뉴사운드 교회’를 설립해 500명 이상의 청년교회로 세워나가고 있다고 콘서트 측은 소개했다.

천 목사는 킹덤드림콘서트에 대해 “특별한 은혜가 있어 여느 집회와는 다름을 느낀다”며 “그 은혜를 사모하는 동부에 계신 예배자들을 초청한다”고 말했다.


조현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