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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데이 전몰장병 추모식

밀피타스시가 주관하는 메모리얼 추모식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시청 경내 평화공원 위령비 앞에서 열렸다. 북가주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유재정) 회원 30여 명도 이날 추모식에 참가해 한국전 참전 미군 용사들의 명복을 빌고 넋을 위로했다. 호세 에스테베스 밀피타스 시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전몰장병들의 희생으로 지금 우리가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게됐다”며 “나라를 위한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자”고 전했다. 에스테베스 시장은 미 참전용사는 물론 자리를 함께한 북가주 6·25 참전 국가 유공자회 회원들도 소개했다. 유공자회는 내달 25일 샌호아킨 국립묘지를 참배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식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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