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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던킨도넛 등 연쇄 강도

20대 흑인 남성 용의자 수배

지난주 플러싱 던킨도넛 등지에 한밤중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용의자(사진)를 경찰이 공개 수배하고 나섰다.

뉴욕시경(NYPD)은 지난 23일 플러싱 45애비뉴에 있는 던킨도넛에 이어 25일 퀸즈 하워드비치 크로스베이불러바드 던킨도넛에 한밤중 침입해 점원을 칼로 위협한 뒤 현금통을 열어 각각 600달러, 776달러를 훔쳐 달아난 흑인 남성 용의자를 수배 중이라고 밝혔다.

이 남성은 앞서 지난 11일에도 퀸즈 포레스트힐 메트로폴리탄애비뉴에 있는 아이스크림가게 카블에 한밤중 침입해 점원을 칼로 위협, 현금통을 열게 한 뒤 현금 500달러를 훔쳐 달아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외에도 용의자는 지난 1일부터 나소카운티에 있는 던킨도넛 13곳을 비롯, 롱아일랜드 상점 최소 17곳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현금을 훔쳐 달아난 연쇄 강도범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용의자는 25세 안팎의 인상착의. 신고 전화는 800-577-8477.



이조은 기자
lee.joe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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