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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에게 따뜻한 사랑의 밥 한 끼

하워드 한인단체…100명분 음식 대접

하워드 한인 단체들이 컬럼비아에 있는 노숙자 쉼터를 방문, 100여 명 분의 음식을 대접했다.
 
한인회(회장 김덕춘)와 시니어센터(회장 이관우), 하워드 시민협회(회장 장영란) 등 3개 단체는 지난 28일 ‘그래스루츠 크라이시스 인터벤션’(Grassroots Crisis Intervention)을 찾아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불고기와 숙주나물 등 한식으로 준비한 점심은 조영래 한인회 이사장이 후원했다.

그래스루츠 노숙자집은 보통 미국 교회에서 매일 한 차례씩 돌아가면서 식사 당번을 하고 있다. 한인 단체가 점심을 제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드레아 잉검 디렉터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센터 밖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이 많아져 여름철에는 숫자가 많이 준다”며 “하지만 겨울철에는 100여 명 이상이 기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인회 부녀 회원과 한인회 케어라인 자원 봉사자들은 “한식을 처음으로 접한 이들이 많아 음식 서빙을 하면서도 아주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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