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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 상부상조로 복지 향상”

워싱턴복지상조회, 강성수 회장 연임
창립 16주년 기념예배 겸 정기총회

워싱턴복지상조회(회장 강성수)는 28일 제13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단을 인준했다.

총 1300여명의 회원 중 200여명의 회원들이 자리한 이날 총회는 전체 회원의 1/7 참석시 성원이라는 회칙에 따라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지난 19일 대의원 회의에서 선출된 회장과 부회장, 대의원, 감사 인준이 이뤄졌다.

오는 2년간 복지상조회를 이끌 회장에는 강성수 회장이 연임됐으며 부회장에는 함춘식, 최정근 회원이, 감사에는 강정근, 배영길 회원이 인준됐다. 각 회원 100명씩을 대변할 대의원 13명은 추후 선출될 예정이다.

강성수 회장은 “워싱턴복지상조회는 지난 16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며 “하나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새로운 임기에 또 최선을 다 해 봉사하겠다”고 연임 소감을 밝혔다.



총회에서는 이 밖에도 주미한국대사관 김동기 총영사의 축사, 감사와 결산 보고, 2016 회계연도 예산안 심의가 이뤄졌다. 임원직을 수행하며 그간 복지상조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김윤한·이경주·변만식 고문, 신진균·한복희 부회장, 김염주 재무, 강장수 총무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한편 단체 창립 16주년을 겸해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총회,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진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는 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 하나님을 통해 기뻐하는 삶’ 을 주제로 설교했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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