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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어그룹 홍성은 회장, 이장석 넥센 구단주 고소

20억원대 사기·횡령 혐의
서울중앙지검 수사 착수

홍성은 레이니어그룹 회장이 한국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구단주 이장석 대표를 20억원대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홍 회장이 이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횡령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31일(한국시간) 밝혔다.

홍 회장은 2008년 2차례에 걸쳐 자금난을 겪고 있던 히어로즈에 20억원을 지원했다. 이후 지원금의 성격에 대해 이 대표 측은 단순한 대여금, 홍 회장은 지분 40% 인수를 위한 투자금이라고 주장하며 갈등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대한상사중재원은 2012년 12월 홍 회장에게 지분 40%를 넘기라고 판정했으며 히어로즈가 이에 불복하고 법원에 소송을 냈지만 2014년 1월 홍 회장의 승소가 확정됐었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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