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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독교계 북한 선교 본격화 …북한선교회 창립, 탈북자 예비선교사 양성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06/08 04:55

이달 하순 탈북자 14명 초청 지역교회서 행사

워싱턴북한선교회의 노규호 사무총장, 최윤환 고문, 신동수 대표회장, 정인량 이사장, 정세권 감사(왼쪽부터)

워싱턴북한선교회의 노규호 사무총장, 최윤환 고문, 신동수 대표회장, 정인량 이사장, 정세권 감사(왼쪽부터)

워싱턴한인기독교계가 북한 선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북한 선교에 관심을 가진 지역 교계 주요 인사들은 최근 워싱턴북한선교회(MiNKWa)를 창립, 활동에 들어갔다. 북한선교회는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의 전직 회장들인 신동수 목사가 대표회장, 정인량 목사는 이사장, 최윤환 목사는 고문, 노규호 목사가 사무총장을 맡았다. 또 정세권 전 워싱턴한인회장이 감사에 선임됐다.

북한선교회는 지난 4월 첫 모임을 가진데 이어 지난 달 발기인모임을 통해 이사 및 임원 선정 등 조직 구성을 마쳤다. 이 단체는 첫 사업으로 이달 하순 탈북자 14명을 미국으로 초청, 지역 한인교회를 순회하며 간증하게 하는 한편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한다.

정인량 이사장은 “선교회 참가 인사들은 조만간 통일이 갑자기 올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며 “통일이 되면 탈북자들이 고향에 돌아가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훈련시키려 한다”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정 이사장은 통일과 북한 선교를 위한 기도회 및 공동체들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규호 사무총장은 “북한선교회가 인권 등 정치적 문제보다는 북한 복음화에 초점을 두고 탈북자들을 도울 것”이라며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동수 대표회장은 “한국에 있는 탈북자 3만 명 가운데 7%가 예수를 믿지만, 나머지는 무관심 속에 있다”며 “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주정부 인가를 받은 북한선교회는 앞으로 연방정부 비영리단체 인가를 신청하고, 한국에 지부도 세울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한국 교회를 다니며 통일과 선교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며 “꿈의 시작은 이달 말에 열리는 탈북자 초청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선교회는 24-28일 지역 한인 교회 등지에서 설립 감사 및 탈북민 선교대회를 갖는다. 또 탈북민 컨퍼런스와 한미애국총연합회 간증(27일 오전 11시 펠리스 식당), 지역교회 별 간증집회도 연다.

이에 앞서 초청된 탈북자들은 21일부터 23일 뉴욕과 나이아가라 등 동부여행을 통해 미국 문화 체험을 한다. 이번 행사의 항공비는 탈북자들이 부담하고, 체재비는 북한선교회가 후원을 받아 충당한다.

▷문의: 571-389-2143, 703-203-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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