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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꽃 축제 주인공은 '한국'

한국 정부와 LA한인축제재단(회장 박윤숙)이 올해 에코파크 연꽃 축제(Lotus Festiva)를 주최한다. 9일 이기철 LA총영사, 데이비드 류 시의원, 미치 오패럴 시의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행사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1972년에 시작해 36회째를 맞는 로터스 페스티벌은 7월 9.10일 양일에 걸쳐서 열린다. 20여만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장에는 10여 개의 한국부스가 설치돼 K팝부터 한국음식까지 다양한 한국 문화가 소개된다. 박윤숙 회장은 "한국문화의 현대적인 면과 전통적인 면이 동시에 부각되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중"이라며 "체험관에 마련된 종이접기나 거북선 만들기도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뒤 한인 공연단이 한국 전통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조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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