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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주 한국어 교육자 한자리에’

에모리대서 연례 학술대회 개막

북미 지역의 초·중·고, 대학의 한국어 교육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북미한국어교육학회(AATK) 연례 워크숍 및 학술대회가 16일 에모리대학 컨퍼런스 호텔에서 시작됐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에모리대, 조지아주립대 등 지역 대학들은 물론 한국의 경희대, 서강대, 이화여대, 고려대 등의 한국어 교육 담당교수, 그리고 하버드, 프린스턴, 럿거스, 듀크 등 미국 주요 대학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효과적인 한국어 교육을 위해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컴퓨터와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언어 교수법과 학습 및 전반적인 교육법’을 주제로 다양한 주제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첫날 에모리 룸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강화를 주제로,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와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한국어 발음과 어조 등을 비교하고 이를 교육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학술대회에서는 ▶컴퓨터·모바일 기능을 활용한 교수법과 학습법 ▶컴퓨터를 활용한 평가 방안 ▶온라인 자료나 SNS를 활용한 교수법과 교안 작성 ▶플립드(flipped) 언어 수업 ▶혼합적(hybrid) 언어교육 ▶온라인 또는 원거리 학습, 그리고 컴퓨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등을 논의한다.또 선정된 학회 주제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과 학습 전반에 걸친 주제들과 관련된 발표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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