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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일에서 치유 받은 상처…미주 17기 다일영성수련회

최일도 목사 인도 아래 성료

173기(미주 17기) 다일영성수련회가 지난달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간 뉴저지에 있는 세인트 폴 애비 뉴튼수도원(St. Paul's Abbey)에서 열렸다. 5년 만에 뉴저지에서 열린 이번 수련회는 1단계 '아름다운 세상 찾기'로 시카고, 뉴저지 등 미주 전 지역에서 참여했다.

수련회 인도자 최일도 목사의 헌신과 섬김이 어우러지며 가족과 담을 쌓고, 이웃과 선을 긋고, 교회를 등지고, 심지어 하나님을 외면하던 분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났다.

수련회 관계자는 "이민 1세뿐 아니라 1.5세, 2세들을 직접 대면해보면 의외로 깊은 상처와 말 못할 사연들이 구구절절하게 이어진다"며 "스스로 만든 느낌의 감옥과 어둠에 갇혀 홀로 울며 지냈던 미주 한인들의 아픔과 상처는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역사로 부부간, 부모와 자녀간, 그리고 목회자와 성도들 간의 불통이 소통으로 이어지는 기적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일영성수련은 '밥퍼 목사'라는 별칭으로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최일도 목사(다일대표)와 준비된 영성 인도자들이 기독교 역사 속에 내려오는 신앙인들의 다양한 기도 등을 수련 받으며, 무의식 속에 그대로 남아있는 상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받은 크고 작은 고통과 상한 감정들을 치유하며 회복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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