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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축제재단 조직도 공개…이사회 및 상견례 개최

한미축제재단(회장 조봉남, 이하 재단)이 첫 공식 이사회를 개최하고 재단 조직도를 공개했다.

재단은 지난 17일 가든그로브 UC메트로뱅크 커뮤니티룸에서 첫 이사회 및 상견례를 개최하고 김태수 전 상의회장을 이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조봉남 회장은 "오는 9월3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아시안문화축제와 관련해 가든그로브시로부터 가두퍼레이드를 제외하고 주류판매 등 승인을 받은 상태다. 13개 커뮤니티가 참여하는 다민족 축제를 통해 한인타운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다민족 축제인 만큼 이번 축제를 첫째날은 타인종을 위한 축제, 둘째날은 한인 2세들을 위한 축제, 마지막날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조직도에 따르면 대회장에는 김가등 한인회장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겸 공동집행위원장에 이영원 한인회 수석부회장, 공동집행위원장 겸 부회장 어네스트 리 상의 수석부회장 등이 선임됐다.



이 밖에 ▶부회장: 캐빈김, 지나손 ▶고문단: 김대운, 이태구, 김복원, 최광진, 남문기, 박기홍, 이흥제, 김진정, 패트릭 우 ▶명예대회장: 상의회장, 한인회장, 노인회장, 상우회장, 평통회장, 안양시장, 가든그로브시장 ▶이사 33인 ▶자문단 33개 단체 등으로 구성됐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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