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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재검표 사례] 최근 10년 새 수퍼바이저 선거서 두 차례

2015년엔 무위…2007년엔 7표 차 역전극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최근 재검표가 이루어진 시기는 OC 1지구 수퍼바이저 특별선거가 치러진 지난 2015년 2월이다.

당시 루 코레아 후보는 개표 결과, 앤드루 도 수퍼바이저에게 43표 차로 뒤지자 재검표를 요청했다. 임시투표(provisional ballot)에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 투표가 상당수 포함됐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OC선거관리국이 닷새에 걸쳐 약 6250표에 대한 재검표를 마칠 때까지도 승부를 뒤집을 만한 계기가 마련되지 않자 코레아 측은 재검표 중단을 선언하고 패배를 받아들였다.

당시로부터 8년을 거슬러 올라간 2007년에도 역시 OC 1지구 수퍼바이저 선거 관련 재검표가 이루어졌다.



2007년 2월 실시된 선거 당일 개표에서 재닛 우엔 당시 가든그로브 시의원은 트렁 우엔 가든그로브통합교육구 교육위원에게 7표 차로 뒤지자 재검표를 요청했다.

재검표 결과, 우엔 시의원은 7표 차로 앞서며 상황을 반전시켰다. 낙선 위기에 몰린 우엔 교육위원 측은 OC선거관리국의 재검표 과정에 하자가 있었다며 법정 소송을 통해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다. 그러나 법원 측이 선거관리국의 재검표 결과가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우엔 교육위원은 수퍼바이저의 꿈을 접어야 했다.


임상환 기자 lims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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