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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인 팀 황, 다보스 포럼 '기술 선구자' 선정

한인 팀 황 창업 ‘피스컬노트’,
2016 다보스 포럼 ‘기술 선구자’ 선정
"4차 산업혁명 주도 기대"

메릴랜드 출신 한인2세 팀 황 씨(사진)가 창업한 ‘피스컬 노트’가 2016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의 ‘기술 선구자’로 선정됐다.

‘기술 선구자’란 에너지, 생명공학과 건강, 정보기술 분야에서 지극히 변형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회사를 뜻한다. 지난 2001년 구글, 2007년 페이스북, 2009년 트위터, 2013년 에어비앤비가 기술 분야에서 선구적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최종 선정자를 뽑기 위해 세계 최고의 기술 전문가, 혁신 전문가, 학자, 벤처 캐피털 및 기업가를 포함하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5가지 기준에 따라 모든 후보자를 평가한다. 피스컬 노트는 수백 개의 회사 중 파이널 리스트 30개 기업 중 하나로 선택됐다. 세계경제포럼 기술 부문 대표를 맡고 있는 풀비아 몬트레서는 “피스컬 노트가 4차 산업혁명을 이루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스컬 노트는 기술 선구자 선정과 함께 세계경제포럼을 구성하는 세계 굴지의 정치, 비지니스계 리더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팀 황 대표는 현재 중국 톈진에서 열리고 있는 하계 다보스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2013년 워싱턴 D.C.에서 창업된 피스컬노트는 미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법안과 법률 정보를 알기 쉽게 가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IT 플랫폼이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법안의 통과율을 94% 정확하게 예측하고 있다. 2014년 CNN이 선정한 ‘세상을 바꿀 10대 스타트업’ 으로 선정되었으며, 창업자인 팀 황 대표는 올해 포브스 선정 30세 미만 30인(2016년 Forbes 30 under 30)에 선정된 바 있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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