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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신시장 진출 서둘러야

마이애미서 세미나 열려
쿠바시장 개척 방안 논의

중남미 지역 신시장 진출 세미나가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성진)과 마이애미 무역관(관장 김명수) 공동 주최로 27~28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중남미 미개척 신시장 개척’을 주제로 코트라 중남미 본부와 주쿠바 무역관, 마이애미 진출 9개 기업 대표, 한국과 뉴욕, LA 소재 기업 대표, 마이애미 현지 한인 무역인, 라틴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세계 경제환경 속에서 수출 증대를 위해 쿠바 등 중남미 지역의 신시장 개척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코트라 중남미 본부와 쿠바 무역관은 최근의 중남미 시장동향과 진출 전략, 그리고 쿠바 현지 상황과 진출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마이애미에 진출한 한국 물류기업과 라틴상공회의소 측은 중남미 시장 진출시 마이애미 지역의 인프라 활용 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28일에는 중남미 지역 바이어 33개사와 한국에서 참가한 중소기업 8개 업체간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마련됐다. 이날 총 39건(16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총영사관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마이애미 무역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의 쿠바시장 개척에 관한 관심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마이애미 무역관과 협력해 9월께 쿠바 현지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 위크’ 행사에 남동부 진출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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