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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교협·처치클리닉 신학 학술제 성료

신학 연장교육으로 새 사명 얻어
워싱턴교협 학술제 성료
복음·선교·리더십 재무장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상섭 목사)가 주최하고 처치클리닉(상임연구원 손기성 목사)이 주관한 2016 교협 학술제가 29일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민교회의 오늘과 내일, 성경적 교회를 지향한다’를 주제로 올네이션스교회(담임 홍원기 목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세윤 풀러신학교 신약신학 교수 등 7명의 강사가 복음과 선교, 교육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했다.
주 강사인 김세윤 교수는 실생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에 따르는 삶을 강조했다.

김 교수는 “워싱턴 한인 교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에 순종하는 삶을 훈련하면 한인사회에 정의와 화평이 세워질 것”이라며 “교인들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고, 암흑의 세상에 하나님 나라의 찬란한 빛을 비추는 ‘산 위에 세운 하나님의 도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인 교인들이 변화될 때 선교는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렇게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상에서 교인들이 발광체로 빛나면, 교인의 착한 행실을 본 사람들이 하늘에 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제에서 황경애 자녀교육강사는 ‘성경적인 글로벌 리더 세우기’, 김용훈 열린문장로교회 목사는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리더십’, 안성식 목양교회 목사는 ‘교회를 살리는 예배’, 김점옥 글로벌디아스포라 복음 연구소 대표는 ‘선교적 교회의 재발견’, 김영봉 센터빌 와싱톤한인교회 목사는 ‘교회는 무엇인가’, 박기호 아시아선교협의회 수석회장은 ‘바람직한 선교’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상섭 교협 회장은 “먼저 학술제를 인도해준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올네이션스교회 홍원기 목사와 성도들, 자원봉사한 메시야장로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워싱턴지역에 신학 학술제가 지속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기성 처지클리닉 대표는 “신학 학술제가 매년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나이 80세 가까이 되신 원로목사도 학술제를 통해 새로운 사명을 얻는 등 많은 유익이 있었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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