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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예술을 빚은 작품들”

한국도자장신구회 시카고 전시회
14일까지 문화회관서

한국도자장신구회(회장 원복자)가 오늘(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시카고 특별 전시회를 위해 시카고를 방문했다.

지난달 30일 본사를 내방한 김연화·김부선 부회장, 고경원 재무는 “한국적 정서와 역사, 아름다움이 담겨있는 한국도자장신구의 매력에 빠지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전시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시카고 한인문화회관 갤러리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회는 ‘Variation of K-Ceramic Jewelry(한류 세라믹 쥬얼리의 변주)’를 주제로 진행된다. 8일부터 14일까지 16명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며 이에 앞서 1일부터 7일까지는 41명의 작가들이 출품한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단체전과 개인전이 함께 열린다. 리셉션은 2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장신구회 김연화 부회장은 “시카고를 시작으로 토론토, 뉴욕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시카고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려고 한다. 시카고에서의 첫 전시회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왔다. 도자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도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도자장신구를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부선 부회장은 “짧게는 10년 길게는 40년 경력을 작가들이 함께한다. 단순히 도자 작품뿐만 아니라 다른 재료들과 복합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경원 재무는 “장신구 아마추어는 흙의 질감으로 작업을 많이 한다. 이번 전시회에 함께하는 작가들은 각 브랜드를 갖고 계신 전문가들로 조형 작업을 많이 하셨다. 액세서리 뿐만 아니라 뒷장식, 은공예, 가죽 등을 함께 하기 때문에 평소 궁금한 점이 있으셨다면 직접 만나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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