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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독립기념일 연휴 특명

‘스왓팀 등 투입해 테러 방지’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애틀랜타 시가 각종 테러 방지 조치에 나섰다.

독립기념일 연휴에는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 불꽃놀이 등 곳곳에서 인파가 몰리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러나 경찰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 총격테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애틀랜타 시는 우선 세계에서 가장 탑승객이 많은 애틀랜타 하츠필드 국제공항내에 스왓팀과 75명의 경찰병력을 추가로 투입했다. 이는 앞서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에 대응한 조치다. 이스탄불 공항에서는 폭탄 테러로 인해 터키에서는 4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 애틀랜타 경찰은 4일 오전부터 열리는 피치트리 로드 레이스와 센테니얼 파크와 레녹스 스퀘어 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 이벤트 등에도 보안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경찰 당국은 특히 주인이 없는 가방이 놓여져 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애틀랜타 경찰국의 조지 터너 국장은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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