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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 구경한 손님 따라가 총격

주차장까지 미행한 뒤 보석 없자 총 쏘고 달아나

보석상을 구경하고 나온 손님을 따라가 강도짓을 하려다 실패하자 총을 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2인조 무장강도단이 지난 29일 레녹스몰의 보석상에 들린 손님들을 주차장까지 미행한 뒤 보석이 없자 총격을 가하고 도주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애틀랜타를 방문 중인 피해자 가족은 보석상에서 반지를 구경한 뒤 백화점을 빠져나와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타려다 변을 당했다.

워렌 피카드 애틀랜타 경찰 대변인은 “피해자가 보석을 구경하는 모습을 보고 값비싼 보석을 산 것으로 착각했다”고 말했다. 강도단은 피해 가족을 주차장까지 미행해 이들이 차 문을 여는 순간 같이 차에 올라 권총을 꺼냈다.



하지만 피해 가족은 아무 물건도 구입하지 않은 상태였고 헛탕을 친 강도는 뒷자석에 탄 여성의 복부에 총을 쏘고 뛰어 달아났다.

피해 가족은 즉시 911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차를 몰고 가다 구급차를 만나 병원으로 옮겨졌다. 피해 여성은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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