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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 동안 경찰관 체험 하세요”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청소년 프로그램

버지니아 페어팩스 경찰국이 워싱턴 지역 17~22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일의 경찰 리더’ 주제의 여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페어팩스 경찰국과 지역사회의 유대강화와 함께 청소년 교육 및 경찰 지원자 확보라는 다양한 목적을 위해 마련됐다. 8월1일(월)부터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페어팩스 범죄 사법 아카데미 견학 ▷총기 사용법 및 관련법률 교육 ▷응급차량 운행 ▷범죄현장 조사 실습 ▷ K-9 교육 ▷경찰차량 동승 ▷리더십 토론회 등 흥미진진한 각종 경찰업무 교육을 받게 된다.

로이 최 형사는 “경찰의 업무와 치안의 중요성에 대해 청년들을 교육하고자 처음으로 마련되는 이 프로그램은 페어팩스 카운티는 물론 워싱턴 전 지역 청소년들이 대상이며 체류 신분도 관계 없다”며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 형사는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소속 경찰관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을 수 있는데, 이는 훗날 경찰관 지원 및 대학입시와 각종 사회활동에 소중히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703-814-7000(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설리 경찰서 맷 오웬스 부서장)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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