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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화랑관 남자부 단체전 3년 연속 우승

제11회 미주 봉림기 검도대회
버지니아·메릴랜드 4곳에 도장

재미 동부 대한검도회가 주최한 제11회 미주 봉림기 검도대회에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대표해 참가한 US화랑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5일 뉴저지 잉글우드에서 열린 대회에는 뉴저지와 뉴욕, 펜실베니아, 버지니아, 메릴랜드, 일리노이, 캘리포니아 등 미 전역과 아르헨티나에서 온 선수 240여 명이 기량을 겨뤘다. US 화랑관은 대회 남자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 2012년과 2014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여성부, 40세 이상 장년부, 50세 이상 명년부, 60세 이상 순년부, 유단자부로 나눠 치러졌고, 단체전은 각 도장 대표선수로 구성된 팀끼리 대결을 벌였다.

이종림 대한검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꼭 이기기 위해서 하는 경기가 아니라, 나 자신이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는 기회로 삼아 자신을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US화랑관은 버지니아 페어펙스와 섄틸리, 메릴랜드 락빌과 콜럼비아 지역 4곳에 도장을 두고 있다.

장순칠 US화랑관장은 “지난 26년 동안 정통 대한검도 보급에 앞장서 왔다”며 “화랑관은 미주 봉림기 검도대회와 미 동부 춘추계 대회, 미주체전 등의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기록을 세우고 있는 대한검도회 공인 도장”이라고 밝혔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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