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글학교 교사 연수회 개최

3일부터, 경기교육연수원서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는 재외한글학교 교사 연수가 3일(한국시간)부터 9일까지 6박 7일간 경기도 이천시 소재 경기교육연수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51개국에서 201명의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이 참석하며, 북가주에서는 트라이밸리 한국학교 고유정, 이혜수 교사와 은혜의빛 한국학교 이채선 교사 등 3명이 참가한다.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연수는 전 세계 한글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한국어 교수법 강의 및 한국 역사·문화 등 다양한 체험과 현장학습을 통해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족교육에 대한 소양 강화 및 한국어 교육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동안 교장연수회도 개최됐으며, 북가주에서는 빛의나라 한국학교 김숙옥 교장, 뉴라이프 한국학교 석수진 교장, 태평양 한국학교 이선명 교장 등 3명이 참가했다.

최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