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수칙 숙지하세요

안전요원 상주 확인, 구명조끼 착용 등

무더운 시카고의 여름, 물놀이를 즐기기에는 좋지만 그만큼 익사사고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뜻하지 않은 사고는 수영미숙 및 예비지식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음은 미국 적십자가 추천하는 물놀이 안전 수칙이다.

▶수영을 혼자 하지 말고 안전요원이 있는 지정된 장소에서 수영한다.

▶절대 어린이를 혼자 물가에 두고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수영 경험이 없거나 어린 아이는 미국연안경비대가 승인한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집에 풀장이 있을 경우 적절한 안전 장벽을 설치한다. 아이들이 집안 풀장에서 익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인다.

▶갈증을 느끼지 못해도 충분한 양의 물을 규칙적으로마신다. 또한 술과 카페인 음료는 피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한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 어린 자녀에게 911 신고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장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