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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화기법으로 만든 청자…도예가 이정협 작가 전시회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한인 도예가 이정협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맨해튼 첼시의 스페이스인아트 뉴욕 갤러리(SIA NY.511 W 20스트리트)에서 열린다.

20여 년 동안 회화를 공부했던 화가이기도 한 이정협 작가는 전통적인 도예 기법에 작가 특유의 느낌이 살아 있는 현대적인 회화 양식을 접목해 눈길을 끈다. 이 작가는 지난 2001년 세계 도자기엑스포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초벌한 도자기 위에 문양을 더해 강조하는 퇴화기법의 청자로 주목 받은 바 있다.

갤러리 운영 시간은 화~금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7일 오후 6시. 201-208-5208.


오명주 기자 oh.myungj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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