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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우드 메리’의 증기선 미시시피에 다시 뜰까

엘비스 프레슬리, 티나 터너 등이 부른 노래 ‘프라우드 메리’(Proud Mary)에 등장하는 증기선을 미시시피 강에서 다시 타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연방 상원 상무위원회는 안전상의 이유로 목조선의 심야 운항을 금지해온 법률의 예외 조항을 통과시켰다. 예외 조항 인정법안이 상원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2008년 이후 운행을 멈춘 외륜 증기선 ‘델타 퀸’ 호가 운항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27년 건조된 길이 285피트의 델다 퀸 호는 남부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미시시피강과 그 지류를 오가며 사람과 짐을 실어 날랐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군함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로이 블런트(미주리·공화) 의원은 델타 퀸호를 국보급으로 평가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미시시피강의 역사를 향유할 수 있도록 델타 퀸의 운항을 하루빨리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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