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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 국지성 호우

낮 한때 비행기 이착륙 중단
전깃줄 끊겨 1만명 암전 피해

애틀랜타에 내린 국지성 호우로 낮 한때 비행기 이착륙이 중단되고 일부 지역의 전력공급이 끊겼다.

5일 애틀랜타저널(AJC)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웨스트 조지아에 처음 내린 비는 다운타운을 거쳐 캅, 클레이튼, 귀넷 카운티 등 애틀랜타 전역으로 점차 확산됐다.

이번 비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이착륙이 최대 45분 정도 지연됐다고 연방항공청(FAA)은 밝혔다.



또한 전깃줄이 끊기면서 242가구 1만여명이 일시적으로 전력공급을 받지 못했다. I-85 고속도로는 쓰러진 나무가 캠프 크릭 파크웨이쪽 출구를 덮쳐 정체를 거듭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6일 오후와 저녁에도 비바람이 강해질 수 있다며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모처럼 비가 왔지만 애틀랜타와 조지아의 가뭄 정도가 심해 충분한 도움이 되지는 못했다”며 “6일에도 호우가 예상되는만큼 기상 예보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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