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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의료 서비스 제공”

시카고대학병원 배영주 아시아 담당 매니저

“최고의 한인 의료진을 갖춘 시카고 대학병원의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일 본보를 방문한 시카고대학병원 국제협력부서 배영주(사진) 아시아 담당 매니저는 “시카고 대학병원의 우수한 기술로 인해 전 세계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정작 가까이 사는 시카고 한인분들은 병원의 우수함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안타깝다. 한인들의 편의에 맞는 한국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카고대학병원은 지난 1월부터 한국어 프로그램을 설립, 한인 환자들의 한국어 상담부터 예약, 진료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배 매니저는 “시카고 대학병원에는 20여명의 한인 전문의가 근무하고 있으며 간호사협회 이화연 전 회장을 중심으로 한인 간호사분들도 다수 계신다. 큰 수술이 필요하시거나 혹은 상담이 필요하시면 시카고 대학병원에서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통해 모국에 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응급실 개선과 더불어 트라우마 외상센터, 독립된 암병원 건립 등을 계획 중이다. 교육, 연구 분야에서 최고라는 인정을 받은 시카고 대학병원을 통해 최고의 환자 진료 서비스 또한 경험해보시길 바란다. 한인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9년 도미한 배영주 담당자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아이오와 대학교 의료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근무, 지난 2014년 11월부터 시카고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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