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애틀랜타 한인들, ‘풀뿌리 운동’ 전개

워싱턴 2016 미주 한인 풀뿌리 대회 참가

애틀랜타 한인들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워싱턴DC에서 열린 ‘2016 미주 한인 풀뿌리 대회’에 참가했다.

워싱턴 한인 연합회(회장 임소정)가 주최하고 시민참여센터(KACE, 대표 김동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주 한인 정치력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선거 참여를 통한 정치력 신장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회는 ‘80% 한인 유권자 등록, 80% 투표’라는 ‘8080 캠페인’을 실현시켜 정치력 신장을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애틀랜타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6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2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애틀랜타에서는 에모리대, 조지아텍 등 조지아 소재 대학에서 15명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의사당을 방문, 지역구 의원들을 만나 지역 현안과 한인 관련 정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애틀랜타 대학생들은 조지아 주를 지역구로 둔 롭 우달 의원, 존 루이스 의원과 만나 이민법 개정, 취업비자 확대, 위안부 문제, 남북 이산가족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7일 저녁에는 워싱턴DC 하얏트 리전시 캐피탈 힐 호텔에서 열린 기념만찬에도 참석했다. 만찬에는 친한파 찰스 랭글(민주, 뉴욕) 하원의원, 마이크 혼다(민주,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등 연방의원 및 한미 외교 정치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미동맹, 위안부 문제, 한인 정치력 신장 등 다양한 주제 연설을 경청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병철 목사(중앙장로교회)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다만 애틀랜타 지역에서의 참여가 부진해 아쉬웠다. 연례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