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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 유권자 78% "트럼프 지지한다"

2012년 미트 롬니때 보다 인기 높아
무종교ㆍ무신론 유권자는 ‘힐러리'

오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기독교 복음주의자들은 어느 후보에게 표를 던질까.

13일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복음주의 유권자의 78%가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약 8명인 셈이다. 이중 36%는 “트럼프를 강력하게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복음주의 유권자들이 공화당 미트 롬니에 대한 지지율(73%)보다 더 높은 수치다.

반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대해서는 종교적 성향에 따라 표심이 갈렸다. 클린턴 후보는 종교가 없거나 무신론 유권자들에게 높은 지지(67%)를 받았다.



인종별 지지율도 차이가 컸다.
백인 복음주의 유권자들은 55%가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 반면, 흑인 개신교인들의 89%는 클린턴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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