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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교들 돕는 일에 최선"…고은자 NAKS 신임 이사장

9월부터 3년간 중책 맡아

"미주 전체 한국학교의 이사를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하지만 최선을 다해 각 지역 한국학교들을 돌보겠습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13대 신임 이사장을 역임하게 된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고은자(사진) 교장의 소감이다.

고씨는 지난 15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NAKS 제34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돼 오는 9월부터 3년간 NAKS의 이사장을 맡는다.

그간 동북부 지역(뉴욕.뉴저지.커네티컷주) 협의회와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등에서 활동했던 고씨는 그동안 롱아일랜드 한국학교 교장을 맡아 초기 26명에서 현재 182명의 재학생이 늘기까지 한국학교 발전과 성장에 힘써왔으며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 정부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신임 이사장으로서 고씨는 앞으로 임기 내 NAKS의 재정적 업무를 도맡아 단체의 원활한 회계 및 각 지역 한국학교의 재정적 지원에 앞장서게 된다. 고 이사장은 "재정적이나 커리큘럼 분야 등에서 각 지역 학교와 협의해 이들의 필요한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며 "차세대 한국어 교육을 확장하고 빈약한 학교들에 대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 "교사 양성을 위한 연수 확대와 현지식 맞춤 교과서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임기 동안 좀더 효율적인 재정관리를 통해 한국학교 교사들을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도 더 좋은 교육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아름 기자 lee.areum1@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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