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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길 옥스포드 인근 비좁은 '거리 주차' 폐쇄

본지 지적따라 시 바꿔

LA한인타운 8가선 상 세라노-옥스퍼드 애비뉴 구간에 위치한 스트리트 파킹 구역이 전격 폐쇄됐다.

이곳을 지나던 운전자들은 원래 2차선 도로에 갑자기 스트리트 파킹을 허용하면서부터 아예 한 차선의 절반을 차지하게 돼 운전에 큰 불편을 겪는다는 본지의 지적3월19일 A-3면>에 따라 해당구간을 'NO STOPPING'으로 바꾼 것이다.

허브 웨슨 10지구 시의원 사무실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며 "운전자들이 운전에 큰 불편을 느끼고, 도보자들에게도 사고가 일어날 것을 우려해 주차 금지 구역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당시 운전자들은 "LA시가 이렇게 좁은 차선에 스트리트 파킹을 허용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무조건 바꿔야 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원용석 기자 won.yongsu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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