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아웃도어스클럽, 무료 암벽등반 참가자 모집

무료 암벽등반 체험 교실 연다
탑아웃도어스클럽 참가자 모집중
30일~8월 27일 운영, 선착순 마감

탑아웃도어스클럽(본부장 김남일)이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무료 암벽등반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무료 암벽등반 체험은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버지니아 셰난도어 국립공원과 웨스트버지니아 세네카록에서 진행한다. 암벽등반 안전장비가 한정돼 있어 하루에 5명까지 참가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으로 받는다.

김남일 본부장은 “아웃도어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암벽등반은 손과 발을 이용해 암벽을 오르는 전신운동”이라며 “위험하게 보이지만 안전장비를 갖추고 전문가와 함께하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탑아웃도어스클럽은 최근 암벽등반의 장점이 알려지면서 암벽등반 체험자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일 본부장은 “암벽등반은 처음 도전하는 게 힘들지만 한번 매력에 빠지면 중독성이 강한 운동”이라며 “암벽등반을 확산하기 위해 무료 체험교실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탑아웃도어스클럽은 특히 교회나 학원 등 단체 모집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단체에서 의뢰가 들어오면 별도로 무료 체험교실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 703-909-7275


심재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