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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시의원 지지합니다

내년 4월 먼덜라인 시장 선거 출마
김 시의원 후원 행사 성황

먼덜라인 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여정(미국명 홀리 김) 먼덜라인 시의원을 후원하는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2일 우리마을에서 열린 후원행사에는 서정일 후원회장을 비롯 각 한인 단체장 및 먼덜라인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먼덜라인 김여정 시의원을 지지했다.

서정일 후원회장은 “어릴 때부터 봐온 김여정 시의원이 시장에 출마한다고 했을 때 당연히 도와야한다고 생각했다”며 “30대 한인회장으로 일할 때 김여정 시의원은 분과위원장으로 열심히 봉사했다.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인 김여정 시의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인타운십 이진 교육위원은 “일리노이 지역 선출직에는 나를 비롯 4명의 한인이 당선됐으며 임명직에는 5명의 한인이 봉사하고 있다. 한인이 더군다나 한인 여성이 시장에 출마하는 것은 일리노이 지역 처음이다. 2세들이 한인 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현지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김여정 시의원을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여정 시의원을 지지하기 위해 시카고를 방문한 마크 김 버지니아 주 하원의원도 “김여정 시의원을 알게 된 후 서로 멀리서 응원해오다 이번에 시장에 출마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지하고 싶어 시카고를 방문했다. 주민을 위해 사심없이 그리고 깨끗하게 정치할 수 있는 후보다.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성공을 기대한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김영수-혜라 부부의 1남1녀 중 장녀인 김여정 시의원은 “부모님의 희생과 사랑이 없었다면 나는 여기까지 오지 못했을 것이다.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또한 저희 가족이 어려울 때 늘 함께 해주신 한인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한인사회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자랐다. 이제는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에 돌려줄 때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먼덜라인 시장 선거는 내년 4월 치러지며 스티브 렌츠 현 시장이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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