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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콘서트 3탄, '기적 콘서트', '윤도현', 'No Rest' 열려

2016년 상반기 남가주의 K-pop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한 여름밤의 콘서트' 3탄이 이번주에 열린다. 제 1탄은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LA한인타운 윌셔 이벨극장에서 열리는 '기적 콘서트,제 4번째 이야기'다. 공연은 백혈병과 혈액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돕는 '아시안골수기증협회 창립 25주년 축하 기념 및 감사의 뜻 전달'이란 주제로 열린다.

특히 급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3살짜리 여자 어린이 애슐리 NG양의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번 공연은 어린 생명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을 동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애슐리 양은 한국계 어머니와 중국계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아시아계 혼혈로 지난 5월 급성 백혈병에 걸려 사투를 벌여왔다. 애슐리 양이 살 수 있는 방법은 골수를 기증받는 방법이 최선인데 오는 9월까지 골수 기증 수여자가 나오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이에 '기적 콘서트' 공연 기획사는 22일 한인타운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골수 기증 등록 캠페인을 전개하며 콘서트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기적 콘서트는 '마법의 성'을 부른 더 클래식의 김광진과 그룹 토이의 객원 가수인 김형중이 출연하며 콘서트 오프닝 무대는 지적장애를 극복한 기타리스트 김지희 양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공연의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핫딜 가격은 전좌석 20% 할인률을 적용 ,24달러와 40달러에 판매한다.



같은 날 최근 국내 가요 경연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 한국 록 가수의 선두주자 윤도현이 '노래하는 윤도현'이란 타이틀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파티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 윤도현의 팬이라면 꼭 한번 참석해 볼만한 인상적인 콘서트다.

LA에 이미 입국한 윤도현은 "한인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열렬한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번 공연을 다시 열게됐다" 고 말하며 "콘서트 형식이 아닌 파티의 성격이 짙어 팬들과 좀 더 친숙해지고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 혼신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겠다" 며 공연에 대한 각오를 불태우기도 했다.

'노래하는 윤도현' 공연은 오는 28일 저녁 8시 LA다운타운에 위치한 클럽 벨라스코에서 열리며 핫딜에서는 75달러 GA좌석 티켓을 25% 할인된 56달러에 판매한다. 또한 윤도현과 게스트들이 참석하는 애프터 파티용 티켓은 200달러에 판매한다.

'한 여름밤의 콘서트' 3탄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가수들인 도끼 ( DOK2),더콰이엇(The Quiett)이 선보이는 2016 US TOUR 'NO REST' 콘서트다. 이미 21일 시카고의 컨커드 뮤직홀을 시작으로 뉴욕 터미널 ,애틀란타센터 스테이지 공연에서 젊은 힙합 팬들에게 힙합의 진수를 선보인 그들이 LA를 찾는다.

장소는 윌튼극장. 힙합 가수 도끼와 더콰이엇은 일리네어 레코즈의 공동 대표로 힙합 프로듀서 및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가수다. 도끼와 더콰이엇은 국내 힙합 장르 뮤지션들 중에서 최고라고 할 정도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며 각종 힙합 차트를 석권하고 있다.

최근에는 '쇼미더머니'라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의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하며 신세대 힙합 가수 대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도끼와 더콰이엇은 "이번 LA 공연은 미주 투어 공연의 종착지다. 마지막까지 남은 모든 열정을 쏟아 힙합 음악의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말했다. 공연은 오는 29일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위치한 윌튼극장에서 저녁 7시 30분 개최된다.

코리아데일리닷컴의 핫딜에서는 LA공연 티켓 GA와 GOLD티켓을 2장 사면 1장을 더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의 : Hotdeal.koreadily.com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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