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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이틀 연속 장타…팀은 휴스턴에 대패

강정호 1안타·이대호 침묵
김현수, 재활경기에서 무안타

LA 에인절스는 대패했지만 최지만(25)의 이틀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4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 7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전날 시즌 2호 홈런을 날렸던 최지만은 이날 안타로 시즌 타율은 0.170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시즌 4득점째를 올렸다.

최지만은 7회초 공격에서 상대 선발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날아가는 2루타를 터트리며 시즌 세 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이어 젯 밴디의 좌측 담장 넘어가는 홈런 때 함께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앞선 2회에도 1사 1루에서 가운데 담장 워닝트랙 부근까지 날아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1루 주자 안드렐톤 시몬스가 2루 태그업을 시도했지만, 간발의 차로 태그 아웃되며 병살타가 됐다.



이날 에인절스는 3-13으로 완패했다. 선발 팀 린스컴이 난조(1.1이닝 8실점)를 보여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시즌 43승55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최하위다.

반면 휴스턴 선발 파이어스는 7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호세 알튜베는 5타수 3안타 6타점으로 시즌 타율을 0.360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8회말 대타로 등장해 안타를 쳤다. 피츠버그는 7회 터진 애덤 프레이저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5-4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피츠버그는 시즌 51승47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조 3위를 달렸다.

이대호(33·시애틀 매리너스)가 6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 허덕였다.이대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DL에 올라 있는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첫 재활경기(더블 A)를 치렀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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