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부 한인회 연합회 친목행사 성황

“대선의 해, 정치력 신장 힘 모으자”

미주동중부한인회 연합회(회장 최광희)와 워싱턴총영사관이 공동으로 2016년도 하반기 지역한인회장 상견례및 친목 볼링대회를 열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지난 23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지역 AMF 볼링장과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동중부한인회 연합회 소속 전현직 한인회장들과 워싱턴 총영사관 김동기 총영사, 김학조 참사관이 참석, 각 지역 한인회들의 2016년도 하반기 예정사업보고와 지역 한인 사회의 현안 토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역 한인회들은 올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시민권 신청, 유권자 등록 및 선거참여 캠페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벌여 한인 정치력 신장을 도모하자고 협의했다.

김동기 총영사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들이 협력해 한인사회의 종합적인 발전을 이뤄나가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친목과 화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광희 회장은 “오늘 볼링대회로 젊은 시절의 추억도 되새기고 한인회장들 간의 친목과 단합도 도모했다”면서 “동중부 한인회 연합회는 앞으로도 한인회들 간의 긴밀한 소통과 화합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미주 동중부 한인회 연합회 최광희 회장, 고대현 이사장, 김태환 전회장, 이기녀 수석부회장, 김옥순 행정실장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임소정 회장, 정세권 전회장 ▷버지니아 한인회 김태원 회장, 강남중 전회장 ▷메릴랜드 한인회 백성옥 회장 , 장두석 전회장, 장석우 부회장 ▷리치몬드 한인회 류흥주 전회장 ▷하워드 한인회 김덕춘 회장 ▷페니슐라 한인회 박순용 회장, 김인숙 부회장 ▷타이드워터 한인회 이효열 전회장 ▷피터스버그 한인회 정미라 회장, 김묘순 전회장, 김창순 전회장.


박세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