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터너필드 구장 개발계획 윤곽

1300 에이커 5개 권역 나눠 개발
아파트·상점·단독주택·공원 건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내년 캅 카운티로 홈구장을 옮긴 뒤 터너 필드 구장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계획안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92쪽에 달하는 ‘포스트-브레이브스’ 마스터플랜이 공개됐다고 애틀랜터 저널(AJC)이 26일 보도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터너 필드 구장과 주차장이 있는 1300 에이커의 부지는 5개 권역으로 나뉘어 개발에 들어간다.

오피스 공간이 들어서는 주상복합 건물과 아파트, 단독 주택, 공원이 마련되고 곳곳에 도보가 촘촘하게 들어선다. 마르타 노선도 I-20 남단에서 다운타운까지 확장된다.



이미 알려진 대로 조지아주립대가 터너 필드 구장을 풋볼 스타디움으로 사용하기로 함에 따라 학생 기숙사도 지어진다.

시 정부는 내달 공청회를 갖고 애틀랜타 리저널 커미션(ARC) 등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9월 카운슬의 승인을 얻어 세부 플랜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조지아 주정부와 개발 협력업체들은 67 에이커 규모의 주차장 부지 매매 협상을 진행 중이다.

개발사들은 노년층의 주거공간과 상점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행크 아론의 홈런 기념 벽은 보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카운슬은 학생 기숙사와 대규모 상점 공간을 마련하는 안건을 승인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년을 내다 본 이번 기획안이 카운슬의 승인을 얻으면 다운타운이 새롭게 편성돼 확장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내년 3월 캅 카운티의 선트러스트 파크에 새 홈구장을 오픈한다.


허겸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