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역사문화캠프 개최…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한인 학생들이 한국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캠프가 열린다.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가 개최하는 '제4회 역사문화체험학교'는 오는 8월 26~28일 뉴저지주 브랜치빌의 YMCA 캠프 린우드 맥 도널드(1 플랫브룩 로드)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남북국 시대 신라와 발해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고조선부터 고구려.백제.신라의 이야기를 이어 남북국 시대를 연 발해와 신라의 역사를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캠프는 ▶'신라의 삼국통일 이야기' 인형극과 '발해의 꿈' 노래극 ▶신라와 발해의 무역 길 문화 체험 ▶신라를 빛낸 왕들의 이야기 ▶놀이 한마당 문화 축제와 체육 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오는 9월 새 학기 기준 4~10학년 학생이며 선착순 10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캠프 웹사이트(koreanhcs.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등록할 수 있다. 참가비는 200~300달러(한 가정에서 여러 자녀가 참여하면 할인). 문의는 전화(201-965-6384) 또는 e메일([e-mail]).


오명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