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교회 여름 솔로몬 캠프 시작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
2주간 신앙·공부·야외 프로그램 진행

새소망교회(담임목사 안인권)가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한 아이들’을 주제로 여름 솔로몬 캠프를 시작했다.

지난 18일 시작된 여름 솔로몬 캠프는 2주간 열린다. 킨더가든부터 5학년 어린이 24명과 17명의 봉사자는 매일 찬양과 예배, 영어, 수학, 미술, 공예, 과학실험, 요리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캠프를 총괄하는 우문주 전도사는 “아이들이 세상에서 찾기 힘든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이 주는 지혜라는 사실을 알기 바란다”며 “공부와 신앙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에서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공원에서의 하루’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며 협동심을 키우고 마음의 여유를 갖도록 돕는다. ‘뮤지컬 관람’은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한다.

안지웅 목사는 “아이들의 마음이 밝아지고, 공부하면서 지혜의 근본인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는 2주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소망교회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여름 성경 학교를 개최한다.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지난 수개월간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 성경 학교에는 110여 명의 학생이 등록했다.


심재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