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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공항, 총기 적발 ‘최다’

상반기 91건…댈러스 앞질러

애틀랜타 하츠필드 잭슨 공항이 전국에서 불법 총기 반입 적발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교통안전청(TSA) 발표에 따르면 상반기 중 애틀랜타 공항의 불법휴대 총기 적발 건수는 91건에 달했다. 애틀랜타 공항의 지난 한해 적발 건수는 144건이다.

작년 총기 휴대 적발이 가장 빈번했던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은 상반기 중 82정의 불법 총기를 적발했다. 전국적으로는 1546건이 적발됐다.

교통안전청에 따르면 항공 수하물에 총기를 반입하려면 반드시 당국에 사전 신고를 해야한다. 또 총기는 장전되지 않은 상태로 포장해야 하며, 총알은 별도의 케이스에 보관해야 한다. 단속에 적발되면 최대 7500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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