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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가상현실 IT 이벤트 남가주로

7~8월 박람회·로드쇼 등
시그래프·VR엑스포 개최
한국 벤처들 LA서 데모데이

여름 남가주에 IT 이벤트가 풍성하다.

지난 24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 컴퓨터그래픽, 인터랙티브 박람회인 '시그래프(SigGraph) 2016'이 개막했다. 다음달 5일부터는 LA컨벤션센터 웨스트홀에서 가상현실(VR)을 주제로 한 'VR 여름 엑스포'가 열린다. 한국의 스타트업, 벤처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는 로드쇼도 내일(29일)부터 주말까지 LA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시그래프 박람회(http://s2016.siggraph.org)는 그래픽 엔지니어들의 축제로 지난해부터는 최근에는 가상현실 체험부스들도 마련되면서 외연이 더욱 넓어졌다. 올해에는 미국, 한국, 프랑스, 일본 등에서 엔터테인먼트, 게임, 사물인터넷(IoT)와 관련된 30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6만여 명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프로그래머들이 컨벤션 센터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람회는 오늘(28일)까지 계속된다.

포켓몬 고의 인기로 주목받은 증강현실(AR)과 함께 미래 콘텐트 기술의 쌍두마차인 가상현실(VR) 엑스포도 해마다 참가 기업, 관람객들이 늘고 있다. 내달 5, 6일 양일간 열리는 엑스포는 다양한 업종에서 VR을 이용한 게임, 자동차, 엔테테인먼트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VR엑스포는 AR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두 첨단기술이 결합된 하드웨어 및 서비스, 콘텐트 등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엑스포에는 한국 기업들도 참가하며 LA에 본사를 둔 한인 기업 리로드 스튜디오(ReLoad Studio)도 참가해 최근 VR게임 '월드워 툰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의 잠재력 높은 벤처, 스타트업들의 에너지를 볼 수 있는 로드쇼도 이번 주 LA에서 열린다. 한국 미래창조부 산하 KIC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주최하는 '크리에이티브 K스타트업 로드쇼'가 29~31일 사우스홀에서 열린다. 로드쇼는 29일 19개 스타트업들이 기업을 소개하는 데모데이와 30~31일 한국 벤처 인프라를 소개하는 로드쇼로 나눠 열린다. 스타트업들은 글로벌 진출을 위해 LA, 남가주의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관계자들의 조언을 듣는 한편 투자유치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로드쇼 참가는 무료이며 이벤트 브라이트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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