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도널드 트럼프, 로지 오도넬과 헐뜯기 입씨름

부동산 재벌이자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 소유주 도널드 트럼프와 ABC방송 토크쇼 '더 뷰'(The View) 진행자 로지 오도넬 사이의 상호 비방전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트럼프는 28일 AP통신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오도넬에 대해 "그녀의 쇼는 실패했고 잡지도 실패했다"며 "바버라 월터스가 새로운 삶을 제공했지만 그녀는 태생적으로 완전히 실패자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악담'을 퍼부었다.

둘 사이의 감정싸움은 지난 주 트럼프가 미성년 시절 음주 경험이 물의를 빚어 자격박탈 위기에 몰렸던 미스 USA 타라 코너의 지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됐다.

트럼프가 소유한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는 미스 USA와 미스 틴 USA를 주관한다.



이에 오도넬은 자신의 토크쇼에서 트럼프가 '다양한 가치기준'을 갖고 있다는 점에 신경질이 난다고 말한 데 이어 두 차례나 이혼한 트럼프의 경력을 언급하면서 트럼프가 "20살 짜리 미국인의 도덕적 잣대가 될 수는 없다"고 공격한 것.

그러자 트럼프 역시 CNN의 '래리 킹 라이브'를 비롯한 각종 방송에 출연 오도넬에 대해 '깡패'라고 말하는 등 인신공격으로 맞섰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