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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개스값 12년래 최저

갤런당 2달러…2004년 이후 가장 낮아

조지아 주의 개스값이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조지아의 평균 개스값은 갤런당 2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4년 이래 최저 수준이다. 전국 평균보다는 15센트 낮다.

개스값 하락은 공급 과잉과 원유가격 하락세 때문으로 분석됐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량은 지난주 2억41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년간의 평균 재고량보다 12% 이상 많은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전했다.



국제유가는 28일 배럴당 78센트(1.9%) 내린 41.14달러에 장을 마감,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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